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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개발한 버추얼 휴먼 ‘한나’.(사진=한화생명)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한화생명이 3D 그래픽과 인공지능(AI) 보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 ‘한나(Hannah)’를 공개했다.
한나는 ‘한’화생명의 ‘나’ 그리고 ‘한’화 ‘라’이프의 준말로, 한화생명과 나를 이어주며 △애사심 △공동체 의식 △주인의식을 부여하고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라는 의미이다.
한화생명은 “금융권에서 버추얼 휴먼을 개발해 자체 IP를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한나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버추얼 FP(Financial Planner·재무설계사)이자 사내 인플루언서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나는 외형·성향·네이밍까지 전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공모를 통해 탄생했다.
한화생명 김명기 미디어 콘텐츠팀장은 “보험사에서 버추얼 휴먼을 제작하는 목적은 결국 보험의 진정한 가치인 가족 사랑과 고객의 더 나은 삶에 있다”며 “앞으로 한화생명 버추얼 휴먼 한나와 함께 영업 지원, 캠페인, ESG 활동 등을 전개하며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화생명은 올해 초 생명보험사 최초로 메타버스 전문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MOU를 진행하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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