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 4주 만에 보행 속도 14.8% 향상, 보행 능력 개선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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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1.6kg 보행보조 로봇 출시…‘보행속도 14.8% 향상’ 연구도(사진=코웨이) |
코웨이가 시니어를 비롯한 보행약자의 일상적인 보행을 돕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정식 출시하고 렌탈 서비스에 들어간다. 1.6kg의 초경량 설계와 7가지 보행 모드를 적용해 일상적인 걷기부터 계단, 경사로, 산책, 가벼운 조깅까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걷는 힘을 보조하는 착용형 로봇이다. 평소 보행에 부담을 느끼는 시니어뿐 아니라 일상에서 보행 보조가 필요한 다양한 연령대가 활용할 수 있으며, 등산이나 가벼운 운동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허리에 본체를 착용한 뒤 다리 스트랩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인체 순응형 조인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도록 설계했으며, 1.6kg의 초경량 구조로 활동성과 착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개발에는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협력했다.
보행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7가지 맞춤형 모드도 제공한다. 일상적인 보행뿐 아니라 계단이나 경사로 이동, 산책, 가벼운 조깅 등 사용 환경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의 보행 보조 효과와 관련해서는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연구 결과도 있다. 평균 연령 78.6세의 성인 9명이 해당 제품을 착용하고 4주간 보행 운동을 실시한 결과, 보행 속도가 평균 14.8% 향상됐으며 보행 지구력과 균형 능력, 하체 근력 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착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본 소재 하드웨어와 활동성을 고려한 패브릭을 적용했으며, 인체공학적 슬림 디자인을 채택했다. 국내 웨어러블 로봇 가운데 처음으로 IP65 등급의 방진·방수 인증도 적용했다. 색상은 페블 그레이, 페일 네이비, 샌드 베이지 등 3종이다.
전용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의 보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보폭과 속도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고 운동 선호도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마트 보행 리포트’를 제공해 보행 상태와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렌탈 전용 상품으로 출시된다. 웨어러블 로봇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단기 대여 렌탈도 운영하며, 전국 코웨이갤러리 매장에서 직접 착용해볼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시니어뿐 아니라 일상에서 보행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가 보다 간편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착용 편의성과 사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코웨이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걷는 즐거움을 느끼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보행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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