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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라이프 페스티벌(2024년) (사진=상주시)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위원장 정대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슬로시티 철학과 여유로운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주의 고유한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장에서는 배추전, 탁배기, 묵, 두부, 뽕잎밥, 한과·강정, 우리밀 수제피자 등 지역산 건강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슬로푸드존이 운영된다. 또한 함창명주, 규방공예, 누에고치공예, 천연염색, 옹기, 목공예, 반려식물 등 전통과 여유를 체험할 수 있는 슬로체험존과 다양한 놀이와 게임으로 꾸며진 달팽이놀이터, 음악과 공연이 있는 슬로스테이지, 아버지의 기억을 담은 슬로전시회와 슬로마켓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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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라이프 페스티벌(2024년) (사진=상주시) |
특히 경상북도잠사곤충사업장의 ‘눈누난나 곤충페스타’와 한국한복진흥원의 ‘경북 한복문화주간’이 동시에 열려,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축제 한마당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정대희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상주의 맛과 멋, 상주다움을 지키고 자연의 시간에 순응하며 여유롭게 살아가는 슬로시티 상주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행사장을 방문해 상주의 달콤한 삶과 슬로라이프를 즐기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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