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튀긴 라면 판매에 '신라면 분식' 부스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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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구미산 밀 100% 사용한 축제 한정 라면 출시(사진=농심) |
농심이 구미산 밀을 100% 사용한 축제 한정판 라면을 선보이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 행보를 확대한다.
농심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2026 구미라면축제’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축제 전용 제품 ‘구미라면축제면’을 출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미라면축제면은 밀가루 원재료 전량을 구미산으로 사용한 제품이다. 한국식 얼큰한 소고기장국 스타일의 진한 국물에 표고버섯과 당근, 청경채 등을 넣어 풍성한 건더기와 감칠맛을 살렸다. 농심 구미공장에서 20만 봉 한정 생산하며, 축제 현장과 자사몰 ‘농심몰’에서 11월 6일부터 판매한다.
농심은 올해 축제에서 구미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도 판매한다. 대표 콘텐츠인 ‘갓 튀긴 라면’과 함께 서울 성수동 안테나숍의 인기 프로그램을 옮긴 ‘신라면 분식 in 구미라면축제’ 부스도 운영한다.
해당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원하는 토핑을 조합해 라면을 완성하는 ‘내가 만드는 라면’, 신라면 골드 시식, 굿즈 판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이색 라면 요리를 선보이는 ‘라면 레스토랑’과 외국인 참가자들의 요리 경연인 ‘구미 글로벌 라면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미라면축제는 국내 최대 라면 생산기지인 농심 구미공장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구미시가 기획한 행사다. 지난해에는 사흘간 약 35만 명이 방문했다. 농심은 2022년 첫 축제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참여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스트릿’을 주제로 구미역 일대에서 열린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구미라면축제에서는 구미 농가가 재배한 우리 밀로 만든 ‘구미라면축제면’을 선보이며 지역 상생의 범위를 한 단계 넓힐 계획”이라며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ilyo@ilyoweek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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