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온도’로 상생 확대…600억원 펀드·청년 자립 지원 나선다

e유통 / 노현주 기자 / 2026-08-07 0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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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동반성장 프로그램 '예스고(YESGO)'의 외연을 사회공헌 영역까지 넓혀 개편
협력사 성장 단계별 지원에 더해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까지 폭넓게 뒷받침
▲ CJ온스타일 ‘온도(ONDO)’ 캠페인의 일환인 ‘가치마켓’ 친환경 패키지(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중소 협력사의 성장과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동반성장·사회공헌 통합 브랜드 ‘온도(ON)’를 출범한다. 기존 상생 프로그램을 커머스 역량과 연계해 협력사 지원부터 청년 일자리·창업 지원까지 사회적 가치 창출 범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7일 ‘CJ온스타일이 상생의 온도를 높인다’는 의미를 담은 ‘온도’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온도’는 2022년부터 운영해온 동반성장 프로그램 ‘예스고(YESGO)’를 사회공헌 영역까지 확장·개편한 통합 브랜드다.

CJ온스타일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상생 활동을 ‘온도’로 통합하고 상품 기획과 콘텐츠 제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자사의 커머스 역량을 활용해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우선 중소 협력사의 성장 단계에 맞춘 금융·사업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IBK기업은행과 6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사업 확대를 돕는다. 사업화 자금 지원부터 상품 개발, 판로 확대, 글로벌 진출까지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한다.

중소 브랜드의 인지도와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가치마켓’도 새롭게 선보인다. 중소기업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공동구매를 기반으로 친환경 패키징과 기부 캠페인을 결합한 ESG형 커머스 프로젝트다.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경제적 자립 지원도 커머스 사업과 연계해 확대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청년사장 루키즈 온(ON)’은 MD·PD 멘토링을 통해 상품 개발부터 브랜딩, 콘텐츠 제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론칭까지 사업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뷰티 브랜드 ‘온그리디언츠’와 함께 상품 제작 밸류체인을 지원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에 참여해 협동조합 굿스니저와 청년 자립 교육도 진행한다.

사회적기업 ‘가치있는누림’과는 청년 직무 경험을 지원하는 ‘가치마켓’ 매장을 열 계획이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및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과 함께 1억원 규모의 자립기금도 조성한다.

자립준비청년과 이주배경청년의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지원하는 ‘호프온 펠로우십(HopeOn Fellowship)’도 운영한다. 6명의 청년에게 6개월간 일자리와 실무 경험을 제공해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온도’를 통해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온도’를 중심으로 금융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상품 개발과 콘텐츠, 판로 및 일자리 지원까지 연결하는 통합형 상생 모델을 구축해 동반성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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