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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밤 강변공원 물들이는 별빛찻자리 열린다(사진=김천시)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김천시는 오는 9월 13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강변공원 일원에서 경북도민생활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문화행사 ‘별빛찻자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시민 참여형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전통 차문화를 즐기며 축제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마음을 나누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구성도 다채롭다. 식전공연으로 난타와 포크송 무대가 준비돼 흥을 돋우고, 본행사에서는 다례 시연과 전통차 시음이 이어져 가을밤의 운치를 더한다. 김천 관내 전통다회 12팀은 물론 구미·문경·상주·청도 등 인근 지역 다회팀도 참여해 도민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연다.
부대행사 역시 풍성하다. 별빛 포토존을 비롯해 도자기, 천연염색, 건강푸드, 방자유기, 유화, 프랑스 자수 등 체험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장은 강변공원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명 연출을 더해 별빛과 어우러지는 야간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천시는 “별빛찻자리는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고 경북도민생활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가을밤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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