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CGV와 손잡고 색각이상자·고령자 위한 영화관 퇴장로 안전 강화 캠페인 실시

e산업 / 조무정 기자 / 2023-09-21 14:23:28
  • 카카오톡 보내기
'컬러유니버설디자인'으로 관객 안전과 편의 증진에 나서
▲ CGV영등포 스피어엑스관 퇴장로에 시공된 KCC 컬러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출구 방향 안내에 따라 관람객들이 퇴장하고 있다. (사진 = KCC 제공)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건설 소재 기업인 KCC(정재훈 대표)가 국내에서 CGV와 손을 잡고 관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의 6~7층 퇴장로와 CGV영등포 스피어엑스관의 퇴장로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총 20개의 상영관과 3800 여개의 좌석, 영등포점은 총 12개의 상영관과 2700여 좌석을 보유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CC는 영화관 안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한다. 이 디자인은 퇴장로 벽면에 안내되어 있는 출구 방향, 소화기 위치, 에스컬레이터 위치 등의 중요한 안내 사항을 눈에 띄게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 디자인은 색각이상을 가진 사람들이나 고령자들도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특별히 설계됐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3.1%인 약 163만 명의 국민이 색각이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색각이상자나 고령자도 안전하게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필요성으로 대두되고 있다.

성지현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책임은 "현 시점에서 '안전'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안전캠페인은 많은 관객들, 특히 색약자와 고령자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며 "KCC의 친환경 수성페인트를 사용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이로써 관객들이 더 안전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KCC는 최근 다양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인뿐만 아니라 색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의 색채 디자인을 제공하며 그 노력이 인정받아 여러 상을 수상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