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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들이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을 합동감식 하고 있다.(사진=newsis)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이태원 핼러윈 사고와 관련해 유튜브와 SNS 등 온라인상에서 충격적 장면 등이 무분별하게 노출 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31일 오전 위원장 주재 이태원 사고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해 방송통신 분야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이에 따라 지상파, 종편·보도PP 등에 대해 언론 5단체가 제정한 재난보도준칙 등을 준수해 방송할 것과 함께 방송사가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 시 안전사고방지를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된 잔혹·혐오·충격적 장면 등 악성게시물의 유통 방지를 위해 주요 인터넷사업자 등에 자체규정에 따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방송·통신심의규정을 위반하는 정보에 대해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치를 강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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