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이 직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진로 대중화' 맞춘 글로벌 상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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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베트남 대학생 20명에 장학금…글로벌 상생 강화(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현지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동반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대학교에서 하노이대학교와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학생 1명당 2000만동씩 총 4억동, 우리 돈 약 22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베트남 장학사업은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취지로 2017년 시작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며 현지 대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장학사업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실제 취업과 지역사회 성장으로 이어진 사례가 소개됐다. 장인섭 대표는 장학생 가운데 하이트진로 베트남 법인에 현지 채용된 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장학사업을 통해 형성된 인연이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지 대학 관계자는 하이트진로의 지속적인 장학사업이 베트남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장기적인 협력을 기대했다.
하이트진로는 사회공헌과 함께 현지 사업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흥옌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에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첫 해외 생산공장을 건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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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베트남 대학생 20명에 장학금…글로벌 상생 강화(사진=하이트진로) |
완공 이후 해당 공장은 동남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생산·물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지 생산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하이트진로가 처음 소주를 수출한 국가이자 동남아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이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동남아 최초의 해외 법인을 베트남에 설립했으며, 2024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진로 대중화’를 선언하고 현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하이트진로의 ‘진로(JINRO)’ 수출량은 2016년과 비교해 현재 3배 이상 증가하며 베트남 시장에서 대표적인 증류주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베트남은 하이트진로가 최초로 소주를 수출한 국가이자 향후 100년을 함께 만들어갈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핵심 시장”이라며 “베트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꿈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 함께 성장하며 현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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