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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BS |
이날 방송된 내용에서 김윤서는 항상 차근차근 하고 조신한 모습으로 현모양처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캐릭터에서 최신형(기태영)의 집에서 나온 뒤, 차에 타서는 바로 엄마에게 전화해 짜증난다며 넋두리를 늘어놓게 되지만 그 넋두리 과정에서 조신애는 명품을 밝히고 빚만 1억이 있는 된장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반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통화를 끝내고 친구에게 전화한 신애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가 이날 반전의 하이라이트였다. “야 기분도 꿀꿀한데 나와라 나이트나 가자! 물 좋은 호박나이트!”라며 앞에서 보여줬던 술도 못 마시고 남자를 잘 모르며 나이트를 단 한 번 안 가봤다던 신애에서 완전히 180도 바뀐 나이트 죽순이에 된장녀 조신애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신애는 최신형과 결혼해 인생역전을 꿈꾸는 모습을 보여줬다.
극중 김윤서 역의 조신애는 최신형(기태영)과 맞선을 본 후에 기태영과 결혼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역할로 천연덕(박정수)과 최신형 앞에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 현모양처의 모습을 보인다. 천연덕은 그런 신애를 보자마자 최신형의 짝으로 점을 찍지만 실상 조신애의 생활 모습을 보게 되면 전형적인 된장녀로 현모양처 조신애와 된장녀 조신애로 이중생활을 보여준다.
그녀가 브라운관을 통해 연기하는 모습을 본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너무 예쁘다”, “포세이돈에서 나온 여경이 저 친구가 맞느냐?”, “진정한 두 얼굴의 종결자!!”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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