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자회견에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조직위원회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 단장 이승민, 명예조직위원장 조안리, 조직위원장 박봉규 부총재, 임채홍 등이 참석해 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명예조직위원장 조 안리는 “미인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진(眞) 선(善) 미(美)를 뽑는 것이 아니라 지(知), 덕(德), 체(體)를 선발 하는 것이다.”라며 “대학,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로 평화와 환경에 대해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가한다.”라고 설명했다.
62개국에서 선발한 예선 통과자 64명이 본선을 치루기 위해 한국을 왔으며 이들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도미니카에서 온 참가자는 “취지가 좋아 이 대회를 참가하게 되었다. 건축을 공부하고 있으며 환경을 건축에 적용하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평화와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잘 전달 하겠다.”라고 참가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들은 본 대회에 앞서 평화, 환경포럼, 환경캠페인, 폐광지역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본 대회는 12월 15일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컨벤션호텔)에서 12월 15일 열리며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강원도, 하이원리조트,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강원일보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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