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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용석 의원(좌) VS 진중권 교수(우) <사진출처=강용석ㆍ진중권 트위터> |
[일요주간=김보라 기자] 지난 8일 무소속 강용석 의원과 시사평론가 진중권 교수가 펼친 트위터 설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새벽 강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음 주 백지연 끝장토론 나가기로 했는데 누구랑 붙었으면 좋겠냐고 해서 김어준 불러 달라 했더니 미국 갔답니다”라며 “그럼 진중권이나 조국과 붙고 싶다고 했는데 섭외해 보겠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 교수는 “강용석 의원이 나보고 '끝장토론' 하자고. 걍 나를 고소하시죠. 막장고소”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어 진 교수는 “차라리 효도르한테 가서 한판 붙자고 하세요. 의원님은 말보다는 매가 더 필요하세요”라며 강 의원을 공격했다.
그러자 강 의원은 “진중권 시사평론가께서 끝장토론을 거부하시네요. 이분은 140자 넘어가는 건 영 자신이 없으신 듯”이라며 비꼬았다.
여기에 진 교수 “말귀를 못 알아들으니 원.... 140자 넘어갈 필요가 없다는 얘기죠”라며 맞받았다.
한발 더 나아가 진 교수는 “강 의원님, DC라는 데가 있거든요. 글루 가시죠. 수준이 맞으실 거예요. 개인적으로 정사갤과 막장갤을 추천합니다”라며 강 의원을 비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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