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유호린, <인수대비> 기생 ‘초선’으로 파격변신

문화 / 박지영 / 2012-01-09 14: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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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도 쓰러뜨린 천하일색 도도 ‘초선’역으로 안방극장 복귀


▲ 사진=웰메이드 스타엠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드라마 ‘자이언트’의 마지막 히로인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유주희(유호린)가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정하연 극본, 이태곤 연출)에서 한명회(손명호 분)의 애간장을 녹이는 도도 기생 ‘초선’역으로 캐스팅, 오는 31일 첫 등장한다.

유주희는 <인수대비>에서 요염하고 빼어난 미모와 교양을 두루 갖춘 천하일색 기생 ‘초선’으로 열연하며 한명회(손병호) 앞에서도 할 말을 다하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비난도 서슴지 않으면서 한명회(손병호)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특히 도도하고 거침없는 ‘초선’의 눈빛에 천하의 한명회(손병호)도 품에 안지 않고는 못 배길 만큼 안달이 나게 하는데다 <인수대비> 촬영 현장에서 팜므파탈의 매력을 여과 없이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고.


유주희는 그간 드라마 <카인과 아벨>, <자이언트>, <천추태후> 등 굵직한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여성스럽고 섬세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내면에 강인함과 겉으로 도도한 섹시미를 표현해야 하는 중요한 인물인만큼 유주희는 감독님과 현장 스태프들의 조언에 귀 기울여 가며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우 이준혁과 함께 중국 미니시리즈 '동화, 이분의 일'에 캐스팅 된 후 중국에서 역시 활발한 활동을 해 온 유주희가 ‘초선’ 역으로 첫 출연하는 JTBC <인수대비> 9화는 오는 3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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