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박지영 기자]‘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10집 ‘THE RETURN’ 음반이 23일 전격 발매됐다.
‘비너스’, ‘Hurts’ 두 개의 타이틀 곡으로 구성, ‘신화’만의 매력을 톡톡히 담아낸 10집 앨범은 23일 자정 엠넷, 멜론, 벅스 뮤직, 소리바다 올레 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수록 곡 전곡이 실시간 음원 차트 순위를 휩쓸고 있다.
특히 댄스 타이틀 곡 ‘비너스’는 멤버 이민우가 직접 작사하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레오나루이스 등과 작업을 같이 한 앤드류 잭슨이 작곡한 Pop-Electro 장르의 댄스 곡으로 ‘신화’ 특유의 강도 높은 안무와 강한 비트가 돋보이는 인상적인 후렴구로 ‘신화’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곡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화 컴퍼니 관계자는 “신화의14년간의 음악적 성장을 유감없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이번 10집 앨범, 뮤직비디오, 공연에는 20억이라는 거금이 투입돼 완성도와 퀄리티를 높였기 때문에 ‘들리는 음악’ 뿐만 아니라 ‘보이는 음악’도 초호화판으로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발라드 타이틀 곡 ‘Hurts’ 는 멤버 에릭이 작사 및 보컬 디렉터로 참여하고 세계적인 아티스트 Frankie J가 참여한 8비트의 애절한 팝 발라드 곡으로, ‘신화’ 여섯 멤버의 섬세한 보이스와 새롭게 시도하는 ‘에릭’의 랩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댄스 타이틀 곡 ‘비너스’ 와 발라드 타이틀 곡 ‘Hurts’를 포함해 총 11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신화’의 10집 앨범은 Brit-Pop, Pop 발라드, Urban R&B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골고루 수록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신화는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새 앨범에 수록된 음악들을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최초 공개하기 위해 공연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신화의 컴백 콘서트 ‘THE RETURN’은 오는 24일, 25일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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