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 '국제예술종합직업학교' 설립

문화 / 노정금 / 2012-05-29 17: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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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강사진은 전원 유럽 현지출신들로 구성

[일요주간=노정금 기자] 한국에서 유럽전문디자이너의 교육을 직접 받을 수 있는 국제예술종합직업학교(이하 국예종)가 제주도에 들어선다.

국예종 관계자는 “본 프로젝트는 국제화 추세에 핵심인 디자인 전문 인재양성에 부응하기 위한 우선적 과제로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국제 전문디자인 인력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국제 예술종합 직업학교(국예종)를 설립할 예정이다”라며“차세대 디자인 리더교육의 구상으로 유럽
최고의 디자인 관련대학 8개 해외학교와 파트너십 및 교류협력으로 설립 된다”고 말했다.

새롭게 운영되는 국예종은 이태리 유명 사립디자인대학과 16년간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 및 독특한 교육방식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교육 강사진은 전원 유럽 현지출신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명품브랜드에서의 실무경력 및 베테랑 실력을 소유한자들이다. 이론수업이 아닌 실무적인 테크닉 전수를 위해 모든 수업방식은 교육 강사가 직접 시연해 교육하는 것이 이곳의 차별화된 시스템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유럽 6개 지역 디자인관련 종합사립대학 및 아카데미와 3개 지역 언어학교와 공동 커리
큘럼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또 1+2시스템 자동편입과 정식 학위과정 및 디플로마(졸업장)과정으로 공식 계약되어 있다. 해외대학편입을통한해택과국제학교입학시비젼 국예종(international school of art)은 해외 및 국내 어느 교육기관보다 계약조건이 좋다.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 및 교류 협력교육기관으로 공식 계약되어있어 전문 디자인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은 차별화 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회사에서 인턴십을 보장받으며 2학년 자동편입 및 유럽 현지대학을 통한 정식 대학 졸업장과 인턴십 보장, 정식학사학위 및 관련 사립학교 디플로마를 수여받을 수 있다.

또 이태리 IED-에우로뻬오와 16년간 교육적 파트너로 연결되어 있다. IED-에우로뻬오는 그동안 해외파1,200명 이상 국내파 2,300명이상 배출시킨 디자인 관련분야에 차별화된 전문교육기관이다. 이 곳 졸업생들은 현재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예종 관계자는“1996년도 설립부터 지금까지 국내 관련업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배출을 위해 실무적인 실력배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패션디자인,구두디자인,가방디자인,보석디자인학과외 해외명문대학과 교육협력을 통해 새롭게 신설되는 뷰티&메이컵,자동차디자인,연극영화 학과는 많은 고졸 학력의 인재들이 각 분야에서 소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올바른 교육방향 대한민국 사회는 학벌이나 졸업장이 자신을 내세우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의 고정관념이 지배적이다.

또한 최근 몇 년 전 부터 전문가들은 국제적인 전문 디자인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우리의 대학 교육 체제는 빠른 속도로 국제화되고 있는 사회적 요구 시점에 이론에 중점 된 대학교육 커리큘럼으로 그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이 비극적인 현실이다.

시대의 변화 속에 디자인 및 예술분야는 학벌보다도 개인의 재능과 능력이 중요하게 받아들여진다. 학위보다는 실질적인 실무능력배양에 중점을 두고 분야에서 전문가들을 요구하고 있다. 요즘 대학에 입학하더라도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거나 배울 가치를 못 느끼는 것과 걸맞은 전문인력양성에 상당히 미흡한 수준인 것이다.

아울러 대학을 졸업해 실무현장에 투입되더라도 배운 것과 실무경험의 부재로 기업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신입사원 때부터 다시 교육을 시킨다. 이러한 점을 해결하고 차세대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국예종 설립은 예술분야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국제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해 설립되는 디자인학교 국예종은 디자인 분야 실무 전문가를 통한 인성 함양과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이 본 학교 설립의 기준이며 핵심이라고 관계자는 전한다.

한편 국예종 설립 공사감리 및 시행은 제주도 지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주) 석정개발 고찬석 대표가 설립 추진위 공개 입찰로 선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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