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벨라루스, 한-아제르바이잔 수교 20주년 맞이해 축하공연단 파견

문화 / 노정금 / 2012-06-15 16: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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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노정금 기자] 한국 - 벨라루스와 한국 – 아제르바이잔의 수교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18일과 21일 외교통상부 주관으로 축하공연단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국악 및 무용, 비보이와 비트박스 등 전통과 어우러진 현대적인 감각의 공연을 하게 된다.

또 한국의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전통예술의 진화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동 국가들에서 특히 인기 있는 다양한 장르의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를 가미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할 예정이다. 특히 아제르바이잔에서의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인 ‘아리랑’을 한국 공연팀과 현지 공연팀이 합창, 양국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을 선보일 단체는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연희가 세계적인 공연예술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펼치고 우수한 우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북무형문화재 제 7-3호 호남우도 김제농악 전수교육 조교와 이수자들로 결성된 전문타악연희 단체다.

한편 이번 공연을 하게 될 벨라루스 민스크(Concert Hall Minsk)는 1,339석 규모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아제르바이잔 바쿠 (Heydar Aliyev Palace)는 1,872석, 음향, 조명을 비롯하여 다양한 최첨단 무대장비 및 시설을 갖춘 아제르바이잔 최고의 공연장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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