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매력적인 자전거길 20곳 선정

문화 / 노정금 / 2012-07-24 13: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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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노정금 기자] 자전거로 우리나라 구석구석 살피며 레저를 즐겨보자.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국토종주자전거길에서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자전거길 20개를 선정했다.

행안부는 "이번에 선정된 코스는 뛰어난 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들이 포함되어 있어 여름 휴가지로 적당하다. 특히, 20개의 자전거길 코스는 1,757km에 이르는 국토종주자전거길 완주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적극 추천한 곳들로 구성되어, 하나의 코스를 통해서도 자전거길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선정된 20개의 코스를 노선별로 살펴보면, 남한강자전거길에서는 460미터 길이의 폐철교를 그대로 살려 남한강 자전거길의 상징이 된 북한강철교 구간이 포함되었으며, 새재자 전거길에서는 우리나라 자전거길 중 가장 높은 곳(548m)에 조성된 이화령 구간과 조령구간이 포함됐다.

행정안전부는 4대강 국토종주자전거길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길 인근의 화장실과 쉼터, 안전디딤대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또한 24시간 인증스템프를 날인할 수 있어 국토종주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빨간색 국토종주 무인 인증센터도 종전 14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했다. 이밖에 본격적인 휴가철인 7.23~8.24까지 ‘2012년 여름, 명품 자전거길 에서 더위를 날리자!‘를 주제로 ’가보고 싶은 자전거길 선택하기’, ‘명품 자전거길 인증샷 올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개최한다. SNS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참여자 300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www.mopas.go.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HappyMopas), 트위터(twitter.com/happymopa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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