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닉쿤, 모델로 활동중인 워터파크 광고에서 삭제 조치

문화 / 박지영 / 2012-07-25 14: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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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 홈페이지 캡쳐 화면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그룹 2PM의 멤버 닉쿤이 최근 모델로 활동 중인 워터파츠 캐리비안베이의 온라인 광고에서 삭제조치됐다.

오늘 25일 캐리비안베이 공식 홈페이지에는 닉쿤을 제외한 2PM의 멤버들 사진과 여자 모델인 수지의 사진만 올라와 있다.

이와 관련해 케리비안베이 관계자는 "닉쿤이 현재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등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일단 제외했다"며 "경찰조사 결과에 따라 복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닉쿤은 24일 오전 2시 45분께 술을 마시고 자신의 폭스바겐 골프를 운전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신호 없는 교차로에서 직진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닉쿤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56%로 면허정지 수준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닉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오전 2시30분께 닉쿤이 공연연습 후 소속사 연예인들과 식사 자리에서 맥주 2잔 정도를 마신 후 귀가하던 중 접촉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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