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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경복궁’ 본문내용 중 |
[일요주간=노정금 기자] 주 5일 수업제와 18세 이하 청소년 궁뤌 무료관람 등으로 청소년 궁궐 관람객을 위해 청소년용 경복궁 안내 수첩이 제작 배포되었다.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경복궁을 찾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궁궐의 곳곳을 쉽게 안내할 청소년용 경복궁 안내수첩 ‘우리들의 경복궁’을 제작하여 25일부터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안내수첩은 궁궐이 이해하기 어려운 공간이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청소년 혼자서도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궁궐 답사 여행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 경복궁에 관한 일반적인 설명과 크게 4개 권역의 주제로 구성했다. 권역별 주요 전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청소년에게 익숙한 역사적 사실이나 인물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하여 궁궐을 친숙한 공간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었다.
문화재청은 청소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임무와 퀴즈를 제시했으며, 청소년 감성에 맞게 간결하고 쉬운 문구와 재미있는 캐릭터, 삽화지도 등을 담았다. 청소년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했으며, 들고 다니기 쉽도록 가로 11㎝, 세로 17㎝의 32쪽의 작은 수첩 형태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들의 경복궁’ 안내수첩은 경복궁 안내실에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문화재청과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에 게재해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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