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싸이의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지난 4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조회수 1억 8만 4,539 건을 기록하며 K-POP의 새 역사를 썼다.
이로써 싸이는 단일 콘텐츠만으로 출시 '52일만의 대기록'을 세운 최초의 한국 연예인이됐다.
지난 7월 공개된 '강남스타일'은 1일 조회수 8000만 건을 기록했고 불과 하루뒤인 2일 9000만건을 돌파했으며, 이같은 싸이의 놀라운 결과는 기존에 K팝을 대표해왔던 화려한 비주얼의 아이돌 그룹이 아닌, 국내 팬들에게만 사랑을 받아왔던 남성 솔로가수 싸이가 이뤄낸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실제로 해외 유력 언론 매체들이 강남스타일을 핫이슈로 보도했으며 홍대스타일, 건담스타일, 대구스타일, 롬니스타일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패러디 물이 나왔다.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싸이는 지난달 15일 저스틴 비버의 소속사와 미국 진출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으며 4일 미국 음반사와 계약을 맺어 저스틴 비버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싸이는 6일 미국의 가장 권위있는 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 참석하며 미국 최고의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