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현직 경찰 간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일요주간=이지혜 기자] 현직 경찰관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은 의령경찰서 소속 A(55) 경위에 대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 3월 의령군의 한 식당에서 식당주인이자 친구인 B(53)씨로부터 필로폰을 건네받아 한차례 투약한 혐의다.

앞서 검찰은 이달 초 B씨를 필로폰 투약혐의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A 경위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보하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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