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제36대 서울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시민이 보여주신 사랑 덕분에 다시 이 자리에 섰다. 서울은 다시 시민이 시장이다”며 “민선 6기 4년의 주인공은 천만 서울시민 여러분이다. 시민의 삶 속으로 걸어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취임식은 취임사부터 사회자, 애국가 연주, 진행요원, 취임식장을 장식하는 소망나무까지 모두 시민의 아이디어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치러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초청비, 대관료 등의 별도의 소요 비용이 없는 ‘비용 제로 취임식’이라는게 시의 설명이다.
한편 박 시장의 취임식 전 과정은 서울시 홈페이지, 네이버, 다음, 유투브, 아프리카 TV 등 온라인을 통해서 생중계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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