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권주자 지지율 5주만에 1위 탈환...박원순 2위로 밀려

정치 / 최연욱 / 2014-10-06 15: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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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Newsis
[일요주간=최연욱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1위를 탈환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김 대표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5주 만에 지지율 1위에 올랐다.

6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0월 첫째주 집계 결과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주보다 2.6%포인트 상승한 18.5%의 지지율로 여야 전체 대권주자 중 선두로 올라섰다.

세월호특별법 극적 타결과 국회 정상화 성과가 김 대표의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9%포인트 하락해 16.4%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0.8%p 상승한 12.9%로 3위를 유지했다.

이어 4위는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7.9%), 5위 정몽준 전 의원(7.7%), 6위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6.3%), 7위 홍준표 경남도지사(4.0%), 8위 안희정 충남도지사(3.2%), 9위 남경필 경기도지사(3.1%)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20.0% 였다.

이 밖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0.8%p 하락한 51.0%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조사된 이번 주간 집계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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