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롯데와 호텔신라는 이미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사업자'이므로 시내면세점에 대한 신규특허는 재고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현재로도 시장점유율이 80%가 넘는 재벌기업에게 신규특허를 내주는 것은 특혜를 주는 것이다. 면세점 사업 자체가 특혜인데 롯데와 호텔신라에게 또 특혜를 주는 것은 기득권 재벌구조를 고착화시키는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기회를 주는 생태계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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