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한일협정 폐기하라' 집회..."식민지배 부정하고 재침략 속셈 드러내"

사회 / 백지흠 / 2015-06-23 21:10:56
  • 카카오톡 보내기
[일요주간=백지흠 기자] 한일협정 체결 50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한일협정 폐기를 촉구하고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2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와 일본대사관 앞에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을 포함한 9개 시민단체들은 "아베 정권은 침략과 식민지배를 부정하고 집단자위권 행사를 꾀하며 한반도 재침략을 노리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이어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일수교 50주년 기념행사장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비롯한 한일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