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대중교통 운전자는 총 2,195명으로 집계됐다. 택시 운전자의 음주운전이 1,822명이였고 버스 음주운전자는 373명이 적발됐다. 이 중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음주운전자는 총 1,550명, 면허를 정지당한 음주운전자는 총 645명으로 나타났다.

이노근 의원은 “대중교통 운전자의 음주운전은 승객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가할 우려가 큰 만큼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음주운전 단속강화를 추진하는 등 정부 차원의 대중교통 음주 운전 예방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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