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 산재사망·솜방망이 처벌 이제 그만”…4·16연대,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사회 / 백지흠 / 2015-10-27 17: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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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백지흠 기자] 4·16연대 안전사회위원회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연대(이하 제정연대)는 반복되는 대형 재난·사고를 막기 위해 기업과 정부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중대재해 기업처벌법을 조속히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27일 제정연대는 서울 광화문광장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자신들이 입법 청원한 이 법의 조속한 도입을 주장했다.
이들은 “4·16 세월호 참사 후에도 반복적인 산재사망과 재난사고의 솜방망이 처벌이 반복되고 있다정부와 자본이 더 상 자신의 책무를 방기하지 않도록 사회적 힘을 모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간담회 및 회견에는 마르틴 메이어 영국 서비스노조 대표 노동당 중앙집행위원와 마이클 케인 호주 운수노조 사무부총장, 마이클벨저 웨인주립대 교수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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