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인 피의자 진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경 우체국 직원을 사칭해 “신용정보가 유출되어 마이너스 통장에서 돈을 인출해 갈수 있으니 돈을 찾아 집 전화기 아래에 놓아라”라고 하여 피해자가 거래하는 새마을금고 등 은행에서 현금 6,450 만 원을 인출해 집에 현금을 갖다 놓게했다. 이후 “ 경찰서에 가서 담담 형사를 만나라”고 유인해 집을 비운 사이 통화를 하면서 알고 있던 비빌 번호를 이용 침입 피해품을 절취했다.
피의자는 국내에 약 7년 전에 들어와 현재 동대문 시장에서 화장품등을 중국으로 판매 하는 자로 중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중국메신저 위챗(웨이신)을 통해 조선족 김모씨을 알게 되었고 조선족 김모씨가 알려준 피의자 집 현관 비밀 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피해품을 절취 한 사건이다.
경찰은 피의자가 범행 후 피해 현장에서 약 500미터 벗어나 택시에 탑승하는 모습을 포착해 관련 택시 200 여대를 확인 피의자가 대전역에서 하차한 것을 확인하고 주변 CCTV 300여대를 분석한바 피의자는 경찰 추적을 피해 (현장 ⇒대전역 ⇒천안 ⇒수원⇒서울) 차량을 바꿔 타는 방법으로 서울로 도주하는 등의 치밀함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일부 지문 및 도주 동선CCTV 등이 일치되어 주소지에 수사한바 주소지에 1년 전 불상지로 이주한 것으로 확인, 피의자의 통신수사 및 주변인 상대 수사 중 피의자의 모친이 국내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모친의 주변을 잠복 중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피의자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통신 및 계좌 추적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정부의 대처로 계좌이체를 통한 보이스 피싱 이 어려워지자 불특정 다수의 국민에게 전화를 해 “카드가 불법 신청됐다”, 혹은 “신용정보가 유출됐다”는 등 의 이유로 “현금을 찿아 놓아라” 하는 신종 보이스 피싱이 발생하고 있는바 이에 속지 말 것을 당부 드리며 경찰은 금융당국과 협조해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면 인출하는 이유에 대하여 확인을 당부했다.
또한 의심이 가면 경찰에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보이스 피싱에 대한 범죄 예방에 주력하고 또한 발생한 범죄에 대한 신속한 검거와 피해 회복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이 평온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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