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아베 일본 총리 규탄 집회 "정부, 일본 집단자위권행사 저지해야"

정치 / 고보성 / 2015-11-02 11: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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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고보성 기자] 한중일 3국 정삼회담이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앞에서 아베 일본 총리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이 단체는 우리 정부에 일본의 집단자위권행사 저지와 일본군의 한반도 재출병에 관한 한미일 간 논의 중단을 주장하며 한반도의 재침략을 노리는 아베 정권을 규탄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이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이날 열린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일본군의 남한 재상륙과 대북 선제 공격을 도모하기 위한 회담이라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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