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청주시에 따르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박동소, 한서대학교)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모심사를 거쳐 당선작으로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 응모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2위는 ㈜토문건축사사무소 작품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5개 회사가 응모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사는 응모작들에 대해 심도있는 평가를 위해 5개 응모작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2차 심사 대상인 3개 응모작을 선정하고, 3개 응모작을 다시 심사하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박동소 심사위원장은 ▶발전하는 통합청주시의 위상을 구현 ▶미래지향적이며 친환경 청사 건립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이 제시한 신축규모는 지하 1층, 지상 5층로 주차대수 358대, 연면적 19,382㎡이며, 구청사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와 시민편의를 위한 쾌적한 다목적 문화공간을 계획하였다.
이번 공모 당선작인 ㈜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의 당선작은 신축청사의 규모와 형태, 공간활용 등 큰 틀을 구상하고 제시한 것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실시설계를 통해 확정되며 이번 공모안이 확정됨에 따라 상당구청사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해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상당구청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6월에 착공하여 18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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