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비디오포털 '대폭' 개선…빅데이터 기반 맞춤서비스로 진화

IT Biz ㆍ IT Life / 장혜원 / 2016-10-13 11:15:52
  • 카카오톡 보내기

[일요주간=장혜원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모바일TV 서비스 'U+비디오포털'의 맞춤추천 기능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를 한층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U+비디오포털은 우선 연령, 성별, 요금제 등 고객의 기본 정보 외에도 어떤 영화를 시청했는지, 어떤 장르를 높게 평가했는지 등의 시청 패턴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요금제에 맞춘 인기 무료 콘텐츠, 좋아하는 시청 장르를 분석한 콘텐츠, 즐겨 시청한 주제·소재 매칭 콘텐츠, 성별·연령층이 즐겨보는 콘텐츠를 추천한다.

LG유플러스는 U+비디오포털 내에 콘텐츠 구매 비용과 데이터 과금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데이터도 무료관'도 새롭게 선보인다. 데이터까지 모두 완전 무료로 제공한 서비스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매월 50여편의 최신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내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극장동시 상영작 등 최신영화 약 100여 편을 데이터 요금 없이 볼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데이터 부가상품 3종도 출시했다. 콘텐츠 데이터 무료 상품은 콘텐츠당 1100원 추가 시, 해당 콘텐츠를 감상하는 동안 별도로 데이터가 차감되지 않는다. 3시간(1100), 24시간(2750) 등 시간제 데이터 상품 2종의 경우 해당 시간동안 TV다시보기+ 실시간TV 등 모든 콘텐츠를 데이터 과금없이 마음껏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자막으로 배우는 생생 외국어! 국내 최다 영··일 동시 자막 영상, 시대별 역사 연대표와 함께 골라보는 1500편의 영화·드라마·강의, 레벨별로 쉽게 배울 수 있는 무료 스포츠강습, 1분 내에 넘기면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영상카드 등의 콘텐츠가 추가되고, 첫 화면을 내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마련됐다.
박종욱 LG유플러스 플랫폼서비스부문 상무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위해 고객 니즈를 하나하나 파악하고 분석한 뒤 축적된 빅데이터 추천 기반에서 배우고 싶고 필요로 하는 생활맞춤형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 U+비디오포털은 빅데이터 추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1:1 맞춤형으로 고객가치를 높여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