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베트남서 첫 ‘해외 주택사업’ 실시

e산업 / 이재윤 기자 / 2017-06-14 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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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모라오신도시 3,500여세대 대단지 중 756세대 분양
▲ 부영그룹은 하노이시에 부영 국제아파트 3,500여세대 대단지 중 756세대 분양에 돌입한다. 모라오신도시 부영국제아파트 조감도.

[일요주간=이재윤 기자] 부영그룹이 베트남에서 첫 해외 주택사업을 시작한다. 그 일환으로 부영그룹은 하노이시에 부영 국제아파트 3,500여세대 대단지 중 756세대 분양에 돌입한다.

현재 부영그룹은 하노이시 하동구 모라오신도시 CT-2~7블럭에 지하 2층, 지상 30층 총 10개동 규모에 73~108㎡ 총 3,482세대의 부영 국제아파트를 건설중이다.

먼저 CT-4·7블럭 총 756세대를 14일부터 하노이시 한디코(Handico) 빌딩 2층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모라오신도시 CT-4블럭 부영 국제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0층 1개동으로 73~107㎡ 364세대, CT-7블럭은 지하 2층, 지상 30층 1개동으로 73~107㎡ 392세대로 구성돼 있다.

하노이 2A지상철과 200m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한 모라오신도시 부영 국제아파트는 하노이 시청에서 11km, 노이바이 국제공항과 32km 떨어져 있으며, 하노이~호아빈을 잇는 AH13 고속도로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동선을 고려한 단지설계는 물론 판상형 벽식 설계와 전세대에 넓은 창과 발코니를 적용해 자연환기와 통풍이 원활하도록 했다. 빌트인 시스템, 한국 스타일의 고급 마감재와 세련된 인테리어를 적용하여 생활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이 지역은 Big C, CGV시네마, 그랜드프라자, 하노이 박물관, 국립컨벤션센터, 하동종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시설과 미딩지역, 중화지역 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아울러 인근 자동차로 30분내 거리에 타인 오아이 공업단지(8.6km), 뜨 리엠 중소공업단지(13km), 라이 주 공업단지(11.8km), 빈 뚜이 공업단지(17km) 등 공업단지들이 위치해 있어 향후 배후수요도 충분하다.

한편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 대해 부동산 시장을 개방하면서 전체 세대수의 30% 내에서 외국인에게 분양이 가능해 실수요자나 해외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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