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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동부경찰서는 전 여자친구의 차량에 빨간색 페인트를 뿌린 30대 남성을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남성이 전 여자친구 차량에 페인트를 뿌려 훼손된 승용차 모습이다. (사진=동부경찰서 제공) | ||
제주 동부경찰서는 3일 “손괴 혐의로 구모(37)씨를 붙잡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1시 45분께 제주 시내 도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구씨는 전 여자친구가 주차해놓은 흰색 승용차의 전면과 옆면 등에 빨간색 페인트를 뿌려 수리비 240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혔다.
경찰 조사 결과 구씨는 과거 연인관계였던 피해여성이 잘 만나주지 않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강경남 제주 동부서 형사과장은 “연인 간 사소한 다툼이 강력사건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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