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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남 예산출신의 조 지검장은 1990년 서울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8년 첫 여성 법무부과장, 2004년 의정부지검 형사4부장으로 첫 여성 부장검사가 됐다.
또 2005년에는 사법연수원 첫 여성 검찰교수로, 2008년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장으로 서울중앙지검 내에서 수사부서를 지휘하는 첫 여성 부장검사로 발탁된 바 있다.
특히 조 지검장은 검찰 내에서 여성정책을 연구하고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에는 여성폭력에 관한 국내외 판례를 연구한 ‘여성과 법’을 발간했고, 여성범죄실태분석, 아동대상 성폭력 범죄에 대한 양형분석 등의 논문을 썼다.
한편 이날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조 지검장 외에도 소병철(15기) 농협대 석좌교수와 문무일(18기)부산고검장, 오세인(18기) 광주고검장 등 4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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