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황에도 신규 채용 지속… ‘학점 연계형 인턴 제도’ 통해 사회 경험 쌓는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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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 본사 전경 (사진=HD현대)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HD현대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HD현대는 올해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 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현재 하반기 그룹 신입사원 채용이 진행 중이며, 접수 마감은 이달 22일이다.
특히 HD현대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한다.
아울러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 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 대학과 협약을 맺어, 학생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하면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HD현대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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