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2026 CJ온큐베이팅’ 앞세워 K-라이프스타일 엑셀러레이팅 확대

e유통 / 노현주 기자 / 2026-03-03 08: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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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까지 뷰티·웰니스 분야 유망 브랜드 발굴·육성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 모집
- 110억원 규모 펀드 조성 등 투자 기반 확대··· 정부 지원금 매칭 자금 포함 최대 10억원 지원
▲ 2026 CJ온큐베이팅 모집 포스터(이미지=CJ온스타일)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CJ온스타일이 중소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을 전면 개편하고 글로벌 확장형 엑셀러레이터 모델로 고도화한다. 투자 재원과 해외 유통 네트워크를 동시에 확충해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스케일업을 가속하겠다는 전략이다.


‘CJ온큐베이팅(ONCUBATING)’은 2023년 4월 출범 이후 뷰티·웰니스 분야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단순 입점을 넘어 상품 기획, 생산, 마케팅, 글로벌 유통, 투자까지 통합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49개 브랜드를 육성해 누적 취급고 530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부터는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엑셀러레이터’ 모델로 한 단계 진화한다. 특히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와의 협업을 본격화하고, 110억원 규모의 ‘CJ온큐베이팅 K-라이프스타일 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제품 기획부터 글로벌 유통까지 전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구조를 완성했다. 선발 브랜드에는 펀드 투자와 함께 정부 매칭 프로그램인 팁스 자금을 포함해 최대 10억원 규모의 자금이 지원된다. 초기 자본과 실행 인프라를 동시에 투입해 성장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진출 기반도 확대됐다. CJ온스타일은 아마존 코리아를 비롯해 미국 최대 뷰티 플랫폼 얼타뷰티, 월마트 입점 파트너사 랜딩인터내셔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정키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북미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입은 물론, 아시아와 유럽 시장까지 확장 경로를 확보했다. 현지 유통 구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글로벌 전략 수립도 병행 지원한다.


브랜드를 설계하는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인플루언서, 브랜드 매니저, 초기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컴퍼니빌딩’ 프로그램을 신설해 개인 BM을 발굴한다. 브랜드와 기획자를 동시에 성장시키는 구조를 마련해 중장기 브랜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2026년 CJ온큐베이팅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3일까지 접수하며, 상품 경쟁력과 채널 적합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4월 중 최종 선발한다.


CJ온스타일은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 유통 지원을 넘어 기획·콘텐츠·투자·글로벌 유통을 아우르는 통합 엑셀러레이팅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투자 기반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동시에 확장하며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해외 시장 안착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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