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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 부회장(좌)과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우)가 함께 진행한 토크쇼 장면.(사진=현대카드 뉴스룸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바이닐앤플라스틱· 언더스테이지 ·뮤직 라이브러리· 스토리지 · 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지난 15일부터 3일 간 진행된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인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어 현대카드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지난 2019년 슈퍼콘서트와 컬처프로젝트에 이은 현대카드의 새로운 문화 프로젝트로 선보인 다빈치모텔은 참가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과 워크샵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제휴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다빈치모텔에 참여해 행사를 즐긴 관객은 약 5만 명에 달했다.
이번 다빈치모텔에는 현대카드가 선별한 35개 팀이 참여했다. 정상급 뮤지션·배우는 물론 스포츠·NFT·경제·영화 등 지난해보다 한층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까지 총출동해 지금껏 만나볼 수 없었던 특별한 토크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가 함께 진행한 토크에서는 금융과 브랜딩, 마케팅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위트 있게 전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LPGA 프로골퍼 아니카 소렌스탐도 연사로 나서 선수이자 인생 선배로서의 다양한 조언과 영감을 선사했다.
현대카드와 META는 다빈치모텔에서 META 신기술인 MR(Mixed Reality)을 적용해 다빈치모텔을 찾은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MR을 경험한 관객들은 1960년대 캘리포니아 사막의 풍경을 배경으로 가상의 세계에서 다빈치모텔에 체크인 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티스트들과 몰입감 있게 교감할 수 있었다. 행사가 진행된 이틀간 약 200여명이 MR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다빈치모텔을 통해 현대카드의 안전 관리 역량도 돋보였다. 현대카드는 행사 시작 전까지 전문안전기관과 협업해 이태원 현대카드 스페이스 전 공간에 걸쳐 안전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비상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특별한 안전 사고 없이 행사를 마쳤다.
한편 현대카드는 불법 암표 근절을 위해 국내 문화 이벤트 최초로 티켓 전량을 NFT(Non-Fungible Token)로 발행했다. NFT 티켓을 구매한 관람객들은 QR 코드를 통해 신속하고 원활하게 입장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암표 방지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관람객들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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