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영업시간,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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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제’ 도입(이미지=KB국민은행)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KB국민은행이 근무 혁신에 속도를 낸다. 매주 금요일 근무시간을 1시간 단축하는 ‘조기 퇴근제’를 도입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강화하는 조직문화 전환에 나선 것이다.
이번 제도는 정부의 실노동시간 단축 기조에 발맞춘 조치로, 단순한 근무시간 축소를 넘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적 판단이 담겼다. 특히 육아와 돌봄 등 가정과 직장을 병행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도는 이달 27일 자율 운영을 거친 뒤 다음 달 6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다만 고객 편의와 서비스 연속성은 그대로 유지된다. 전국 영업점의 기본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행 체계를 유지해 창구 이용에 변동이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9To6 Bank’ 형태의 연장 영업점과 인천국제공항지점 등 별도 운영시간이 적용되는 특화 점포 역시 기존 스케줄을 그대로 유지한다. 근무제 개편이 고객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운영 안정성 확보에 방점을 찍었다는 설명이다.
은행 측은 이번 조치가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이는 곧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금융권 전반에 근무 혁신 흐름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조치는 은행권 조직문화 변화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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