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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국민카드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KB국민카드가 지난달 진행한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조성된 기부금 1억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저소득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전달했다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카드의 대표 상품인 '위시(WE:SH) 카드'의 슬로건 'We wish you happiness'에 기반해 임직원들이 한 달간 1억 보를 목표로 걸음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 저소득 아동 소원성취 후원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목표한 1억보를 초과해 총 1억 4800만 보를 달성함으로써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1만3546kg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했다.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조혈모세포 이식비, 치료비, 재활치료비 등으로 5000만 원과 언어 발달 지연 환아를 위한 치료비로 나머지 5000만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카드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9명의 소아암 환아에게 3억 5700여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해왔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증 기부와 소아암 환아 전문 심리상담, 가족 쉼터 보수사업 등을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되어, 언어 발달 지연을 겪는 소아암 환아의 재활치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의 밝은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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