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테라스, ‘동화 속 캔디 마을’ 겨울 축제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e유통 / 노현주 기자 / 2023-11-07 13: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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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겨울 축제, 지역 상생의 새로운 빛을 밝히다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사진=시몬스 제공)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연말 시즌을 맞아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일루미네이션 점등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몬스 테라스의 이번 겨울 축제는 시몬스 침대의 ESG 경영 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문화 나눔 행사의 일환이다. 2018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으며 겨울철 이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식으로 가득한 잔디 정원과 중정 공간을 아름답게 수놓은 일루미네이션은 이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소가 됐다. 특히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 화제가 됐다.

SNS에서도 인증샷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시몬스 테라스는 '크리스마스 핫플'로 손꼽히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통한 게시물 수는 이미 11만 건을 넘어섰다.

올해의 주제인 ‘동화 속 캔디 마을’은 형형색색의 조명과 캔디 모형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입구에서부터 테라스에 이르는 길목은 붉은 트리들로 장식돼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메인 트리를 비롯한 여러 크리스마스트리와 대형 캔디 캐인 오브제들은 마치 동화 속 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유럽풍 건물들 사이의 중정에서는 대형 눈꽃 조명과 함박눈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조명이 크리스마스의 밤을 아름답게 밝힌다. 이와 함께 퍼블릭 마켓 뒤편 팜가든은 금빛 조명으로 변신, 방문객들에게 포근하고 아늑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공한다.

이렇게 시몬스 테라스는 매년 독창적인 크리스마스 축제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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