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아이스크림 수요 폭발… 심야 시간대 매출 블루오션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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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가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GS리테일 제공) |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야간 생활 패턴 변화와 심야 배달 매출 급증에 발맞춰 쿠팡이츠와 손잡고 19일부터 서울·경기 및 6대 광역시(일부 지역 제외) 내 1000여 점포에서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이를 통해 GS25는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가맹점 수익을 극대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퀵커머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4O(Online for Offline)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18일 GS25에 따르면 최근 야간 생활 패턴이 다양화되면서 심야 시간대 배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GS25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점포 운영 효율을 높이고 수익까지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GS25는 지난 202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2500여 점포에서 새벽 3시까지 심야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점포들의 심야 시간대(22시~03시) 배달 매출은 반년 새 4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배달 매출에서 심야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5년 11월 17.4%에서 2026년 4월 21.7%까지 4.3%포인트 상승하며 심야 시간대가 새로운 매출 성장 시간대로 자리 잡고 있다.
심야 시간대 고객들이 주로 구매한 상품은 스낵(9.7%), 아이스크림(8.3%), 면류(7.8%), 탄산음료(6.8%), 빵(5.7%) 순으로 집계됐으며, 간단한 식사와 간식으로 즐기는 먹거리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GS25는 야간에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적시에 전달하는 편의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점포 매출 활성화와 수익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쿠팡이츠가 24시간 운영을 시작한 모든 지역 대상으로 배달 범위를 확대하고, 심야 시간대 수요가 높은 상품과 행사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GS25는 지난 2016년 퀵커머스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 이후 자사 앱인 ‘우리동네GS’를 비롯해 쿠팡이츠, 요기요, 배달의민족, 카카오, 페이코, 네이버 등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하며 전국 단위 퀵커머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전국 1만 8000여 점포를 기반으로 △퀵커머스 전용 프로모션 운영 △피자·치킨·떡볶이 등 배달 전용 상품 확대 △증정품 보관 서비스 도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GS25의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4년 75.4%, 2025년 64.3%, 2026년 1분기 79.5%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S25는 앞으로도 온라인 유입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강화하고 이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재방문할 수 있게 연결하는 O4O(Online for Offline)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신학동 GS리테일 O4O 사업전략팀장은 “이번 24시간 배달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는 더 높은 편의성을, 가맹점에는 추가 매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퀵커머스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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