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CJ온스타일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CJ온스타일은 현대투어존과 함께 500만 원짜리 크루즈여행 상품을 판매한 결과 10개월 동안 2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에 대한 상담 전화만 약 2만 5000건에 달했다고 한다. 크루즈여행은 고급스러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승객들은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면서 뷔페 식사, 선상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 상품은 서양 지중해, 동양 지중해, 아라비아 해, 알래스카 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일시불 대신 110개월 분할 지불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특히 방송당 평균 매출이 10억 원이 넘어 일반 여행 패키지 방송의 두 배가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크루즈 여행이 주로 중년층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20대와 30대 젊은이들이 신혼여행지로 이를 선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CJ 온스타일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이전보다 체험 가치에 더욱 집중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단순한 여행이 아닌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중에서도 인생 버킷 리스트로 여겨지는 크루즈여행 상품은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트렌드는 최근 여행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현상으로 CJ온스타일의 이번 성공 사례는 여행 상품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