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부산 등 스마트시티 중소기업 혁신기술 도입

IT Biz / 노현주 기자 / 2022-02-24 13: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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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 발전 기틀 마련”
▲스마트시티 기획전시장.(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24일부터 세종·부산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공모에 들어간다.

공모는 국가시범도시에 도입 가능한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스마트시티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공모 사업은 혁신서비스를 5개 분야로 나눠 시범도시에 적합한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실증까지 연계해 지원한다.

최대 14개 과제를 선정한다. 과제별 최대 3억원 총 37억9000만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이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에서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대기업에는 별도 참여요건을 부여했다. 참가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도 예정됐다.

대기업은 컨소시엄(지분 30% 이내)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또 공모 기간을 30일로 해 중소기업이 충분한 참여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선정 결과는 4월 발표하고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허나윤 국토부 스마트도시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이 국가시범도시에서 검증돼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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