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임직원 후원금으로 만들어지는 여섯 번째 ‘스타프렌즈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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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왼쪽부터) 조경진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이인규 KB국민은행 포용금융부장,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KB국민은행이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손잡고 2026년 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스타프렌즈 정원’을 조성하기로 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매년 다양한 정원 테마를 시민에게 선보이며 휴식과 생태체험의 장을 마련해온 도시정원 축제로, 이번 협약은 해당 축제의 공간적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서울숲에 여섯 번째 ‘스타프렌즈 정원’을 조성한다. 새 정원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접하며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되며,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놀이 프로그램과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타프렌즈 정원’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조성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2018년 과천 서울대공원에 첫 정원을 만든 이후 광릉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 서울 어린이대공원, 매헌시민의숲에 이르기까지 총 다섯 곳에서 도심 속 자연 체험 공간을 확충해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되는 정원이 아이들이 자연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자연 체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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