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한국장애인MICE협회 반려식물보내기본부는 지난 12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반려 식물 72점(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선수 사인볼 30개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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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장애인MICE협회) |
한국장애인MICE협회에서 주관하는 반려식물보내기운동은 정서적 외로움이 많은 독거 장애인가구에 정서함양과 우울감 해소 등 희망의 긍정적인 삶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했다.
72점의 반려 식물은 대구스피치평생교육원 부설 대구리더스클럽, 박언휘종합내과, 시안이앤디, 우노디앤씨, 서경네트웍스, 효산요양병원, 남선알미늄, 삼성라이온즈 구자국 선수, 삼청궁한정식에서 후원받았다.
전달식에는 한국장애인MICE협회 반려식물보내기본부장 이병욱, 효산요양병원 류시원 행정원장, 구자국 부친 구경회, 한국장애인MICE협회 심만섭 이사장, 삼천궁한정식 홍난경 대표, 남선알미늄 이보건 대회협력본부장, 한국장애인MICE협회 권태근 사무총장, 노세중 대회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약계층 코로나 블루 완화에 도움을 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독거장애인가구에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으로 더욱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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