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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63빌딩. (사진=한화생명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한화생명이 최근 ‘출력 지원을 위한 전자 장치 및 그 방법’이라는 명칭의 모바일 프린트 BM 시스템 특허를 특허청으로부터 인정 받았다. 이로써 보험 계약에서 시간 및 공간 제약을 극복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이 탄생했다.
기존에는 설계사가 고객에게 보험 설명서를 전달하려면 지점 내의 프린트 앱과 와이파이 설정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지점 외의 장소에서는 보험 관련 서류의 출력이 어려웠다.
그러나 새롭게 등장한 이 시스템은 단순한 로그인만을 통해 설계사의 거점 지역, 고객의 집, 사무실,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보험 서류의 출력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보험 업계에서의 서류 관리 및 전달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더불어 해당 시스템은 AI OCR(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통해 출력 대상 서류에서 개인 정보의 유출을 막는 기능도 갖췄다. 이를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보험 업무의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한화생명은 앞으로 이 특허 기술의 상업적 가치를 검토한 뒤 다른 회사에도 기술 이전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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