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앞당긴 정밀 초음파, 검사 시간 최대 52% 단축
![]() |
| ▲ 삼성메디슨, ISUOG 현장 스케치(사진=삼성전자) |
삼성메디슨이 프리미엄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기기 ‘HERA Z10’을 출시하며 HERA Z20과 함께 차세대 HERA Z 시리즈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
고령 임신과 임신 합병증 증가로 산전 진단의 정밀성과 신속한 임상 판단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여성 건강 진단 역시 태아 상태 확인을 넘어 임신 합병증 조기 예측과 산모 건강 평가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삼성메디슨은 이러한 의료 환경 변화에 맞춰 영국 런던에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 국제학술대회에서 HERA Z 시리즈를 공개했다. ‘HERA Z, 최고를 향한 새로운 기준(HERA Z, Flagship Series)’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여성 건강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초음파 플랫폼을 제시했다.
![]() |
| ▲ 삼성메디슨, ISUOG 현장 스케치(사진=삼성전자) |
HERA Z 시리즈는 태아와 산모를 함께 고려한 AI 기반 자동 측정 기능과 신생아 진단 전용 프로브 등을 통해 여성 건강 전 영역을 지원하는 통합 진단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번에 선보인 HERA Z10은 플래그십 모델 HERA Z20에서 검증된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계승하고 영상 선명도를 높이는 빔포밍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의료기관은 HERA Z 시리즈를 통해 각 임상 환경과 운영 목적에 맞는 프리미엄 초음파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AI 기반 임상 워크플로우도 강화했다.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 대학 쥬세페 리쪼 교수와 다니엘레 디마시오 교수가 참여한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Live ViewAssist’는 임신 중기 정밀 초음파 검사 시간을 최대 52%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zStructure’는 주요 계측 항목의 수동 조작을 최대 71% 줄여 측정의 일관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검사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 |
| ▲ 삼성메디슨, ISUOG 현장 스케치(사진=삼성전자) |
![]() |
| ▲ 삼성메디슨, HERA Z10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
AI 진단 보조 기능도 고도화했다. ‘MV-Flow 3D’는 미세 혈류를 고해상도로 포착해 태반 유착과 비정상적인 자궁 및 탯줄 혈관 관찰을 지원한다. ‘FibroidVue’는 자궁과 자궁내막, 자궁근종 영역을 AI가 자동으로 구분하고 시각화하는 동시에 크기를 측정해 진단 편의성을 높인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학회에서 제품 기능뿐 아니라 HERA Z 시리즈의 사용자 경험을 강조한 체험 공간도 운영했다. ‘ART OF ULTRASOUND’를 주제로 태아 초음파 이미지를 AI 명화로 재해석한 전시를 선보였으며, 갤럭시 탭을 활용해 태아 성장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연동 솔루션도 시연했다.
김지현 삼성메디슨 CX팀장은 “HERA Z10은 단순한 라인업 추가를 넘어 HERA Z 시리즈의 차별화된 임상 가치를 더욱 다양한 의료 현장으로 확대하는 핵심 이정표”라며 “프리미엄 영상 기술과 AI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의료기관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의료진이 각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