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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이달 10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약 두 달간 37개 매장의 영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전체 104개 대형마트 매장 중 기여도가 낮은 매장 영업을 잠정 중단하고 나머지 67개 매장을 중심으로 집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매장 중 36%가 영업이 중단된다.
이번 조치는 회생절차 이후 주요 거래처들이 납품 조건을 강화하고 공급 물량을 축소하면서 상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일부 점포에서는 상품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한 상태다.
홈플러스는 현재 채권단의 요구를 반영해 수정 회생계획안을 준비하고 있다.
수정안에는 점포 운영 효율화, 일부 점포 영업 중단 계획, 잔존사업 부문 인수·합병(M&A) 추진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회사는 조만간 법원에 수정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회생계획 인가 전이라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이후 잔존사업 부문에 대한 M&A를 병행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온라인·본사 등 잔존사업 부문의 사업성을 개선한 뒤, 이를 제3자에게 매각해 미지급 채권을 상환하고 회생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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