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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롯데호텔 |
[일요주간=박민희 기자] 롯데호텔은 일본 니카타현 묘코시에 소재한 ’롯데아라이리조트‘가 봄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최고의 적설량과 최상의 설질로 전 세계에서 스키어들이 즐겨 찾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일본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선정하는 ‘일본 스키장 적설량 순위 100’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고의 적설량을 자랑하며 벚꽃이 만개하는 5월까지도 스키를 탈 수 있다는 점이 스키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는 것.
롯데호텔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일본에서 봄 스키의 인기는 대단하다”며 “무엇보다 화창한 날씨에 탁 트인 시야로 바다를 조망하며 스키를 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4월에는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 차로 30분 정도만 가면 일본 3대 밤 벚꽃 축제로 손꼽히는 ‘다카다 벚꽃 축제‘도 즐길 수 있다”며 “낮에는 봄 스키로, 저녁에는 밤 벚꽃 놀이로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아라이리조트의 스키 코스는 활주 가능 면적 1570만㎡, 최장 활주 거리 5.2km, 활주 고도차 951m로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용으로 적절하게 분배된 14개 코스를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눈썰매장부터 해발 1280m부터 시작하는 상급자 코스까지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있다.
그린 시즌에는 일본 최대 규모인 트리 어드벤처를 비롯해 해발 1000m에서 출발하는 아시아 최장 길이(1501m)의 짚투어, 일본 최대 규모의 볼더링(인공 암벽 등반)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함께 노천 온천도 즐길 수 있다.
한편[일요주간 = 박민희 기자]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대한스키협회와 공식 MOU를 체결해 3월 현지에서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 기간 동안 슬로프를 포함한 다양한 훈련시설과 숙박, 식음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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