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호서대, 이화병원과 ‘지역사회 상생·인재 양성’ 산학협력 체결

보건의료 분야 협력관계 구축 통해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 호서대학교는 이화병원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사진=호서대 제공)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과 이화병원이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및 우수 인재 양성’을 모도하기로 하고 8월 31일 이화병원에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호서대학교와 이화병원은 보건의료 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명의 존엄성을 실천함은 물론 학술 및 의료 기술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술 및 각종 정보 교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전문가 자문 등이다.

이화병원 이종민 대표원장은 “호서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로 의료인력 양성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현장에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며 “이화병원은 지역사회의 의료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호서대 문혜경 간호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의료 및 학술적 협력관계를 통해 양 기관 모두 발전함은 물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습득해 우수 인재 양성과 미래사회의 의료기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병원은 1985년 천안에서 이화산부인과로 개원해 2002년 이화여성병원으로 확장, 2010년 이화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는 산부인과, 내과, 영상의학과를 비롯해 유방갑상선센터, MRI 영상진단센터, 암케어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특화 센터를 구축하여 진료과를 확대했으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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